이범수 김정은 ‘잘 살아보세’, 9월 28일 개봉
OSEN 기자
발행 2006.08.11 18: 41

이범수 김정은 주연의 영화 ‘잘 살아보세’가 개봉일을 9월 28일로 확정했다. ‘질 살아보세’는 1970년대 초 국가적 사업인 가족 계획을 위해 충청도의 한 시골에 파견된 보사부 소속 가족계획 요원(김정은 분)과 급조된 마을 이장요원(이범수 분)가 출산율 0%를 달성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코미디영화다. ‘잘 살아보세’가 9월 28일로 개봉일을 정한 것은 추석 시즌을 겨냥한 것이다. ‘잘 살아보세’는 ‘가문의 위기’ 출연자들이 다시 뭉친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라디오스타’, 허영만 작가가 쓴 동명의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한 ‘타짜’, 정준호 정재영 주연의 ‘거룩한 계보’와 경쟁하게 됐다. 코믹연기로 정평이 나있는 이범수와 김정은이 주연한 ‘잘 살아보세’가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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