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하이에나’에서 네 남자의 심리에 경악
OSEN 기자
발행 2006.08.11 18: 56

소이현이 HD시츄에이션 미니시리즈 ‘하이에나’(이성은 극본, 조수원 연출)에 출연한다. ‘하이에나’는 네명의 30대 미혼남자들의 속내와 일상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 소이현은 외교관 집안에서 태어나 유복하게 자란 이정은 역을 맡았다. 극 중 이정은은 갖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고집불통이면서도 소탁하고 꾸밈없는 말괄량이다. 정은은 첫 사랑이자 유일한 사랑이라고 믿었던 석진(신성록 분)이 결혼 전날 느닷없이 떠나자 삶이 엉망진창이 된다. 우연히 재회한 석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된다. 정은은 남성들의 독특한 심리를 경험하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철수(김민종 분)의 등장으로 애정전선이 얽히고설킨다. 소이현은 연기 뿐 아니라 내레이션을 통해 극을 이끌어 간다. 소이현을 비롯해 김민종 윤다훈 오만석 신성록이 주연을 맡은 ‘하이에나’는 tvN을 통해 10월 11일부터 방송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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