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형, 고마워요”. '청소'라는 노래로 활동하고 있는 신인가수 더레이가 선배 가수 테이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렇게 고마움을 나타낸 이유는 과거 테이의 충고로 음악적 힘든 과정을 이겨냈기 때문이다. 음악적 완벽주의와 데뷔 전 불안감 때문에 밤잠을 설쳤던 더레이는 지난해 6월 테이의 일본 오사카 공연에 동참, 아낌없는 격려를 받았다. 일본 공연을 마친 테이는 여가시간을 이용, 더 레이와 함께 쇼핑을 즐기며 자신의 데뷔시절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후 둘은 꾸준히 연락을 하며 친하게 지내게 된 것. 더레이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더레이가 테이를 생각하는 것은 상상을 초월한다"면서 "데뷔 초 더레이가 안정적으로 음악준비를 하고 가수 데뷔를 하는 것은 테이의 충고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bright@osen.co.kr 인디펜던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