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레알 소시에다드전 오른쪽 풀백 풀타임
OSEN 기자
발행 2006.08.13 01: 06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가 2006~20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토튼햄 핫스퍼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구장에서 열린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저메인 데포의 선제골과 마이클 도슨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튼햄 핫스퍼는 7승 1무로 평가전 일정을 마감했고 오는 20일 볼튼 원더러스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2006~20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시작하게 됐다.
지난해 7월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피스컵 2005 대회에서 만났던 레알 소시에다드를 맞아 토튼햄 핫스퍼는 전반 28분 에드가 다비즈의 패스를 받은 데포가 아크 오른쪽에서 통렬한 오른발 슈팅으로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36분 디디어 조코라의 오른쪽 코너킥을 받은 저메인 제너스의 슈팅이 나왔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추가골 사냥에 실패한 뒤 전반 39분 가리코이츠 우랑가 루루아가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토튼햄 핫스퍼는 후반 16분 조코라가 올린 코너킥을 받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헤딩이 맞고 흘러나오자 도슨이 결승골로 연결시켰다.
한편 베노아 아소우 에코토에게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왼쪽 풀백을 내주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한 이영표는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 26분 특유의 오버래핑으로 오른쪽에서 땅볼 패스를 올렸지만 수비수에게 걸리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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