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포소녀’, 베를린 영화제 초청
OSEN 기자
발행 2006.08.13 09: 50

이재용 감독의 영화 ‘다세포소녀’가 내년 초에 열리는 57회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다세포소녀’ 해외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미로비젼 관계자는 “8월 10일 베를린 영화제 집행위원회에서 2007년 2월 8일 개막하는 57회 베를린 영화제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음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다세포소녀’가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됨으로써 이재용 감독과 베를린 영화제의 인연이 한층 더 깊어졌다. 배용준 전도연 이미숙 주연을 맡았던 이재용 감독의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가 지난 2004년 베를린 영화제 같은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무쓸모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뻔뻔하면서도 섹시한 로맨스를 그린 ‘다세포소녀’는 8월 10일 개봉했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