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릿지, YB의 적극적인 후원받아
OSEN 기자
발행 2006.08.13 10: 12

음악을 통해 아시아를 잇는 다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그룹 에이브릿지가 YB(윤도현 밴드)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에이브릿지의 보컬 김효연이 오래 전 YB에서 코러스를 맡아 전국투어를 함께 하며 쌓은 친분으로 보이지 않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네이비 블루에서 에이브릿지로 팀명을 바꾼 후 데뷔 앨범을 발매하자 가장 먼저 앨범을 들고 YB에게 찾아가 선물한 에이브릿지에게 YB는 "코러스 시절부터 심성도 착하고 참 잘했는데 좋은 음반을 만들어 왔다"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타이틀곡 'Dream it'은 부모님의 반대로 꿈과 현실속에서 오랜동안 방황해야 했던 에이브릿지 자신들의 이야기를 표현하듯 꿈을 포기 하지 말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에이브릿지는 지난 8월 8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서 'Dream it'과 Sweetbox의 'Addicted'를 편곡해 선사하기도 했으며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연주 하는 드러머 서승현이 관객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YB는 앨범 발매 기념으로 27일 홍대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여는 에이브릿지를 격려하기 위해 게스트로 나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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