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보트, 콜롬비아 레코드서 관심 표명
OSEN 기자
발행 2006.08.13 12: 55

3인조 혼성그룹 바나나보트가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8월 11일 저녁 7시 일본 오사카 남바하찌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연 바나나보트는 공연을 지켜본 일본 관객들과 음반관계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서 바나나보트는 타이틀곡 '굿바이 셀러모니'를 비롯해 '부비파티', 'la bamba', 'sufin usa' 등을 열창했으며 특히 래퍼 양동선은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춤실력과 무대매너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양동선은 "아무래도 신인인데다 첫 일본 공연이기 때문에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깊은 인상을 심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한국의 댄스그룹 수준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다"고 첫 일본공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Mnet Japan, 아사히TV, KNTV, NHK, KBS Japan 라디오, 마이미찌 방송, 요미우리 TV 등 다양한 매체들이 참석해 취재에 열을 올렸으며 특히 콜롬비아의 레코드 관계자는 바나나보트의 소속사를 통해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K-wave와 (주)젊은제작자연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쇼케이스는 lug, 노라조, 테이가 함께 출연했으며 오는 9월 7일 Mnet Japan을 통해 일본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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