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중한’ 김민정, ‘셀카 놀이’에 빠지다
OSEN 기자
발행 2006.08.15 10: 02

SBS TV 월화미니시리즈 ‘천국보다 낯선’(조정화 극본, 김종혁 연출)에서 천진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김민정이 ‘셀카 놀이’에 빠졌다. 김민정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틈틈이 여유 시간을 이용해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는데 그 ‘놀이’ 장면이 공개된 것이다. ‘천국보다 낯선’에서 남자 주인공 이성재와 엄태웅으로부터 동시에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민정은 실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스태프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 새침데기 인형 같은 외모와는 달리 웃음이 많고 소탈한 성격 덕에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통할 만큼 관심의 대상이다. 촬영 스케줄 틈틈이 쉬는 시간이 만들어 지면 또래 여성들이 하는 것처럼 셀프카메라 찍기를 즐기는데 다소 엽기스럽기까지 한 갖가지 표정들이 만들어지곤 한다. ‘셀카 놀이’ 도중 터져 나오는 해맑은 웃음소리는 촬영장의 무더위를 쫓아버리는 청량제 구실까지 한다니 상당히 효과적인 놀이임에 틀림없다. 김민정은 드라마에서는 톱가수 유희란 역을 맡아 열연하면서 숨겨왔던 노래실력과 댄스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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