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앤디가 술버릇 제일 안 좋아”
OSEN 기자
발행 2006.08.16 09: 17

인기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가장 술버릇이 안 좋은 멤버로 “앤디”를 꼽았다. 8월 15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이민우는 방송초반 멤버들 중 “앤디를 가장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유는 전진은 욕심이 많은 편이고 에릭은 잘생겼기 때문이다. 김동완은 수다쟁이, 신혜성은 깐깐한 편이라 앤디를 선택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앤디는 “난 솔직히 에릭이 좋다”며 “민우는 잘 생긴데다 춤도 잘 추지만 에릭은 잘 생긴데다 돈도 잘 번다”고 웃으며 특유의 말투로 답했다. 이어진 “술버릇이 가장 안 좋은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이민우는 “앤디”라며 “앤디는 술만 마시면 얼굴에 김을 붙이고 호랑나비를 부른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술을 마시면 웃기고 싶어서 그랬다”는 앤디의 대답과 함께 방송 내내 신화의 모든(?) 것이 공개돼 방송의 재미를 더 했다. br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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