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4인조 혼성밴드 아일랜드 시티가 윤도현밴드 노브레인 등 대선배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아일랜드 시티는 8월 20일 열리는 ‘2006 동두천 락페스티벌’에 참여해 최근 발매한 싱글앨범 타이틀곡 ‘난 유쾌한 당신의 공주를 꿈꾼다’를 포함해 총 4곡을 부를 예정이다. 윤도현 밴드, 노브레인과 함께 참여하게 된 아일랜드 시티는 “큰 무대에서 대선배들과 함께 공연하게 돼 영광이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일반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우리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동두천 락페스티벌’은 최북단 도시인 동두천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