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씨야와 브라운아이드걸스, 합작 싱글 낸다
OSEN 기자
발행 2006.08.16 10: 48

여성 그룹 씨야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뭉친다. 씨야의 리드보컬 김연지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드보컬 제아가 싱글 'To My Lover'를 함께 부른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강력한 라이벌 여성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는 두 팀의 리드 보컬이 뭉쳐 싱글앨범을 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To My Love'는 싱글앨범에 4가지 버전으로 담길 예정이다. 'To My Love'는 SG워너비의 '광', '사랑했어요', 김종국의 '제자리걸음', 씨야의 '사랑하기 때문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조영수와 SG워너비 'Wedding', 'I'm Sorry', 가비앤제이의 'Happiness', H7美人의 'Love All'로 유명한 작곡가 민명기가 공동 작곡한 곡이다. 'To My Love'의 뮤직비디오는 씨야의 '구두', '미친사랑의 노래'를 제작한 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8월 17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올해 초 데뷔해 라이벌 그룹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씨야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이번 합작 프로젝트는 가요계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hellow0827@osen.co.kr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왼쪽)와 씨야의 김연지/ 포이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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