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골디 혼의 딸이자 영화배우인 케이트 허드슨(27)이 그녀의 뮤지션 남편 크리스 로빈슨(39)과 끝내 이혼했다. 미국의 일간지 'USA 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허드슨이 지난 월요일 남편과 6년 결혼생활을 마감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둘 사이에는 들 라이더(2)를 두고 있다. 허드슨은 이혼 발표후 여성지 'W'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부부도 다른 사람들처럼 많은 문제를 겪고 있었다. 서로 상처주지 않고 끝내는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며 "세상 어디에 완벽한 부부관계가 있겠는가. 다행히 로빈슨과는 서로를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안고 헤어지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할리우드의 잉꼬 부부로 유명했던 두 사람은 서로의 바쁜 스케쥴 때문에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달동안은 허드슨이 LA, 로빈슨은 뉴욕 맨해턴의 집에 머물며 사실상 별거를 했다. mcgwire@osen.co.kr 케이트 허드슨의 영화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