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엠지, 개그맨 이병진 소속사 커프리스 인수
OSEN 기자
발행 2006.08.16 16: 47

인기그룹 ‘신화’의 소속사인 굿 이엠지가 ㈜커프리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계열사로 추가한다. 커프리스는 개그맨 이병진, 정재환, 이창명과 가수 린, 이예린, 남성 신인그룹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사.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굿 이엠지가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굿이엠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커프리스의 전격인수로 인한 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영역의 다각화와 매출신장을 꾀하고 있으며 가수와 MC, 연기자 분야로 나눠 매니지먼트 본부사업 영역을 확대,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4년 S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연애편지'를 공동 제작한 적이 있는 굿이엠지는 기존의 음반제작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쇼 프로그램과 드라마 제작 등 컨텐츠제작사업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기자 영입을 비롯해 유망 신인 등을 발굴, 육성한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전반은 물론 각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과 사업 체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스타 관련 부가 컨텐츠를 포함한 전 분야의 컨텐츠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공급, 해외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right@osen.co.kr 굿 이엠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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