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함대' KTF의 새로운 사령탑에 한국e스포츠협회 경기국의 김철(33) 대리가 선임됐다. KTF 매직엔스는 16일 감독 공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리더쉽, 선수 관리/ 육성 능력, 전략분석/ 수립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한 바, 한국e스포츠협회 경기운영국 김철씨를 선임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신임 김철 감독은 이노츠게임단과 GO게임단의 코치를 역임했고 한국e스포츠협회 경기운영국에서 활동했던 6년차 베테랑으로 정수영 감독에 이어 KTF의 2대 사령탑에 취임하게 됐다. 김철 감독은 우선 e스포츠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참신성'과 4년간의 코치생활과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KTF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F 매직엔스 노홍내 단장은 “프로게임계 최초로 감독공개 모집이라는 검증절차를 통해 선발된 감독인 만큼,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낼 계획이며, 앞으로 매직엔스 선수단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줄 조타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독 선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scrapper@osen.co.kr 김철 감독=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 심판장, KTF 매직엔스 사령탑 선임
OSEN
기자
발행 2006.08.16 17: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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