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中-日 인터뷰 요청 쇄도로 ‘행복한 고민’
OSEN 기자
발행 2006.08.17 08: 44

탤런트 박은혜가 중국과 일본에서 쇄도하고 있는 인터뷰 요청으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5월부터 대만 C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사일런스’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박은혜는 대만 내 인기 스타로 급부상했다. 그 여세를 몰아 박은혜는 ‘사일러스’ 홍보를 위해 8월 말께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박은혜가 중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현지 방송 관계자들과 언론매체들은 ‘박은혜 모시기’ 발 빠르게 움직였다. 그 결과 박은혜는 3박 4일 길지 않은 시간동안 30여개 이상의 매체들과 인터뷰를 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내야 한다. 이미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중화권에 얼굴을 알린 그녀기 때문에 중국에서 그녀에게 큰 관심을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뿐만 아니라 9월 초 ‘사일런스’ 일본 방영을 앞두고 현지 방송 관계자와 언론매체들의 인터뷰 요청도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16일에는 일본에서 박은혜를 취재하기 위한 2개 매체가 직접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은혜는 “대만에서 받고 있는 사랑만으로도 과분한데 중국과 일본에서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주시니 너무 기쁘다”며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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