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은 100점 만점에 100점 짜리 남편.” 일본 프로야구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씨가 매긴 ‘남편’ 이승엽의 점수다. 이송정은 지난 12일 아들 은혁 군의 돌사진 촬영을 위해 귀국했다가 MBC TV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 날-연예 플러스’에 출연했다. 18일 오전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이송정은 남편이 경기 출장 때문에 아들의 돌 사진 촬영장에 참석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부부애를 과시했다. 은혁 군의 돌잔치는 8월 초 일본에서 지인들을 모아놓고 치렀다. ‘연예 플러스’는 은혁 군의 돌사진 촬영장 스케치와 이송정이 말하는 ‘남편’ 이승엽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돌잡이에서 아들이 야구공을 잡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밝힌 이송정은 “다음 날 경기에 지장이 있을까 봐 은혁이와 따로 잠을 자는데 새벽에 울거나 하면 어느 새 달려와 아기를 달래주는 다정한 남편이다”고 애처가 이승엽과의 깨가 쏟아지는 생활을 전했다. 100c@osen.co.kr 아들 은혁군과 돌 사진을 찍고 있는 이송정 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