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허리 통증으로 또 DL 등재
OSEN 기자
발행 2006.08.18 07: 11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웨이버 방출 뒤, 조건없는 마이너행을 받아들인 포터킷(보스턴 산하 트리플A) 최희섭(27)이 또 다시 부상자 명단(DL)에 등재됐다. 지역지 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최희섭이 17일자로 다시 7일짜리 DL에 올라갔다. 사유는 허리 통증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최희섭은 경기 도중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7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DL에 머물러 있었다. 최희섭은 지난 3월 LA 다저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직후,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DL에서 시즌을 출발하다 포터킷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단 한번도 빅리그로 승격되지 못했다. 이 와중에 보스턴에서도 방출대기 조치를 당했고 무릎까지 다치는 등, 시련을 겪어왔다. 최희섭은 포터킷에서 6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7리를 기록 중이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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