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전북 부안에서 차기작 촬영 시작
OSEN 기자
발행 2006.08.18 09: 26

‘불멸의 이순신’ 김명민이 다시 전북 부안을 찾았다.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열연했던 김명민은 드라마 ‘불량가족’에 이어 영화 ‘천 개의 혀’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김명민은 8월 16일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가 있는 전북 부안에서 ‘천 개의 혀’ 촬영을 시작했다. ‘천 개의 혀’는 ‘수술 중 각성’이라는 소재를 차용한 미스터리 스릴러물. 김명민은 사건 전개의 중심에 있는 외과의사 류재우 역을 맡아 일에 관해서는 냉철하고 이지적이지만 아내에겐 한없이 다정다감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김명민 김태우 유준상 정유석, 여기에 홍일점 김유미가 가세한 ‘천 개의 혀’는 내년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SBS 드라마 ‘불량가족’에 출연했던 김명민/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