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쥬얼리’의 박정아가 영화 ‘날라리 종부뎐’의 크랭크 업을 비롯, 첫 솔로 데뷔를 위한 막바지 연습으로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8월 22일 진행될 영화 ‘날라리 종부뎐’에서 자신의 첫 아이의 돌잔치 촬영 분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두 달여에 걸친 영화 촬영을 끝낸다.
박정아는 “여름 내내 부산과 순천에서 올로케로 진행된 영화 촬영이 정말 정말 힘들었다”며 “종가집의 촬영장이었던 순천의 낙안 읍성은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그냥 ‘감옥’이라고 불릴 정도였다. 하지만 두 달에 걸친 영화 촬영이 결국에 끝난다고 하니 아쉽고 섭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제 연기가 분명 어색하고 미숙하겠지만 극중 천연수와 비슷한 점이 많아 즐겁게 연기 했다. 후반 작업이 잘 되서 재밌는 영화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정아는 30일 홍대 캐치라이트에서 진행되는 솔로 1집 “YEAH"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 활동도 시작한다. 흥겨운 리듬과 시원스런 보컬이 돋보이는 팝락곡 ‘예’(yeah)가 타이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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