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설기현은 벤치 멤버', 스카이 스포츠
OSEN 기자
발행 2006.08.18 10: 10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레딩)이 소속팀의 '베스트 11'에 포함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로서 프리미어리그 공식 채널이기도 한 의 인터넷판(www.skysports.com)은 18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예상 기사에서 박지성과 설기현이 주전에 들지 못하고 벤치 멤버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투톱에는 웨인 루니와 루이 사아가 기용될 것이고 박지성의 포지션인 미드필드진에는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설 것으로 봤다. 수비진에는 가브리엘 에인세, 웨스 브라운, 리오 퍼디난드, 게리 네빌이 포진하고 골문은 에드윈 반더사르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또 는 이영표가 지난 시즌 맡았던 왼쪽 풀백을 그대로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베노아 아소우-에코토가 왼쪽에 서고 이영표가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이 바뀔 것이라는 최근 전망과는 다른 것. 특히 마틴 욜 감독도 연습경기에서 이영표를 자주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한 바 있다. 그러나 는 예상 베스트 11 포진도를 게재하면서 이영표, 마이클 도슨, 레들리 킹, 폴 스톨테리가 수비진을 형성하는 것으로 봤다. 한편 는 첼시 리버풀 아스날이 나란히 1~3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튼햄 핫스퍼가 4, 5위를 마크할 것으로 봤다. 레딩은 18위로 2007~2008 시즌에 다시 챔피언리그(2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 스카이 스포츠 전망 2006~2007 순위 1. 첼시 - 2. 리버풀 - 3. 아스날 -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5. 토튼햄 핫스퍼- 6. 뉴캐슬 유나이티드 - 7. 웨스트햄 - 8. 에버튼 - 9. 블랙번 로버스 - 10. 볼튼 원더러스 - 11. 미들스브로 - 12. 포츠머스 - 13. 맨체스터 시티 - 14. 아스톤 빌라 - 15. 찰튼 애슬레틱 - 16. 위건 어슬레틱 - 17. 풀햄 - 18. 레딩 - 19. 셰필드 유나이티드 - 20. 왓퍼드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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