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도빅 지울리가 결승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가 라이벌 에스파뇰을 누르고 스페인 슈퍼컵에서 먼저 1승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 개막에 앞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호나우디뉴의 패스를 받은 지울리가 전반 43분 결승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에스파뇰을 1-0으로 눌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지안루카 잠브로타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이후 첫 공식경기를 치렀다. 상대 에스파뇰은 스페인 국왕배 우승팀이다. iam905@osen.co.kr
바르셀로나, 스페인 슈퍼컵 선승
OSEN
기자
발행 2006.08.18 11: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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