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힙합 가수 H-유진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을 위한 무대에 선다. 8월 19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타이틀곡 '독불장군'을 부를 예정이다. H-유진이 공연 무대에 선 지는 벌써 10년이 넘었다. 하지만 그 동안은 자신을 위한 무대는 아니었다. 다른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 해 조연으로 섰다. “무대의 주인공을 빛내기 위해 그동안 조연으로서 최선을 다해왔다”는 H-유진은 “나만을 위한 무대에서 10년 동안 쌓아온 래퍼로서의 모든 역량을 보여주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랜 준비 끝에 출시되는 H-유진의 데뷔앨범 'Only One Way'의 타이틀곡 '독불장군'은 래퍼의 꿈을 간직하며 살아온 자신을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을 랩으로 표현한 노래이다. 19일 데뷔 무대에 이어 24일에는 홍대의 한 클럽에서 파티 형식의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right@osen.co.kr The Fun Company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