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日 진출, ‘가을에 녹음, 내년에 음반 발매’
OSEN 기자
발행 2006.08.19 07: 42

일본 진출을 선언한 하리수의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이 일본에서도 확인됐다. 8월 19일자 일본 는 ‘한국의 섹시 가수 하리수가 이번 가을에 일본에 상륙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하리수가 트랜스젠더이면서 한국의 인기 있는 섹시가수라는 점에 주목하고 ‘올 가을 녹음을 하고 내년에 음반으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 신문은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 집단이 하리수를 전면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 하리수의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이달 초 ‘하마사키 아유미, 스마프, 케미스트리 등 일본 인기가수들에게 노래를 공급하는 프로듀싱 회사 포뮬러레코딩스와 하리수의 일본 진출과 관련된 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마이클 잭슨의 누나인 나토야 잭슨이 하리수의 일본 음반에 곡을 써주겠다는 소식도 함께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5집 타이틀곡 ‘썸머 썸머’로 활동하고 있는 하리수는 탄탄한 일본어 실력도 갖추고 있어 그녀의 일본 활동에는 남은 걸림돌이 없다. 는 ‘하리수는 가수 경력 6년의 탄탄한 커리어에서 나오는 가창력으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며 사진집 출판도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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