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규석, 14살 연하와 행복한 웨딩마치
OSEN 기자
발행 2006.08.19 18: 21

1980년대 후반 '기차와 소나무'라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규석이 14살 연하의 아름다운 신부를 맞아 화촉을 밝혔다. 이규석은 8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결혼식을 갖고 신부 최진아 씨와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450여명 하객들의 축하 속에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최홍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박학기, 유리상자, 뱅크가 축가를 불렀다. 둘은 지난 2002년 이규석이 노래하던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카페에서 만나 4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최근에는 SBS '도전1000곡'에 출연, 예비신부 최진아 씨에게 "행복의 금메달을 평생 걸어주겠다"며 즉석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결혼식 후 이규석-최진아 커플은 잠실 롯데호텔에서 1박한 뒤 21일 KBS 2TV ‘이홍렬 홍은희의 여유만만’녹화에 출연한다. 23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 살림은 서울 가양동에 차린다. bright@osen.co.kr 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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