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임신 절대 아니다” 임신설 공개 일축
OSEN 기자
발행 2006.08.20 07: 31

지난 7월 31일 일본 NHK TV 프로그램 녹화 도중 쓰러져 임신설이 나돌았던 윤손하가 공식적으로 소문을 부인했다. 9월 16일 사업가 신재현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윤손하는 NHK TV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촬영 막바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소동을 겪었다. 등 일본 스포츠신문들은 이 소식을 전하며 ‘임신 또는 입덧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 후 윤손하는 8월 10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야쿠르트 스왈로즈 전에 시구자로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시구식에서 윤손하는 따로 인터뷰를 하지 않았고 당시 일본 신문들은 ‘윤손하가 건강한 모습으로 시구를 했다’고만 소식을 전했다. 윤손하가 자신의 임신설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아득한 시공 속에서’의 무대 인사 때이다. 윤손하는 8월 19일 도쿄 시부야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아득한 시공 속에서’ 개봉을 맞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결혼 준비로 한 달 동안 몇 차례나 일본과 한국을 비행기로 왕복하는 바람에 피로가 누적됐을 뿐이다. 일부에서 언급한 임신은 전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윤손하는 ‘아득한 시공 속에서’에서 고관의 시녀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엔딩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다. 이 영화는 19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됐다. 윤손하가 임신설을 일축한 소식은 20일자 등이 전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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