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넬카, "볼튼과 4년 계약 임박"
OSEN 기자
발행 2006.08.21 08: 38

프랑스 출신 스트라이커 니콜라스 아넬카(27)가 잉글랜드 볼튼 원더러스와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넬카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은 희망이 곧 실현될 것"이라며 "볼튼과 원칙적으로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주 초면 모든 것이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여 곧 볼튼 이적이 확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아넬카는 지난 1995년부터 1997년까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며 10경기에서 고작 1골밖에 넣지 못했으나 지난 1997년 아스날로 이적한 후 65경기에 나와 23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어 아넬카는 199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19경기에서 2골에 그친 뒤 지난 2000년 파리 생제르맹으로 돌아왔고 2001년에는 리버풀로 임대되기도 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89경기에서 38골을 기록한 후 지난 2005년부터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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