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에서 연기대결을 펼치고 있는 이성재와 엄태웅이 이번에는 상반신을 공개해 상반신 몸매 대결을 펼친다.
8월 21일 방송되는 7회에서 산호(엄태웅 분)와 윤재(이성재 분)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김해숙 분)가 요양원에서 나온 후 잠시 정상으로 돌아와 비록 잠깐이지만 제대로 된 가족의 행복을 만끽한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는 윤재와 산호 두 형제에게 나란히 등목을 시켜주는데 이때 이성재와 엄태웅의 상반신이 공개된다.
이성재는 영화 ‘홀리데이’에서 잘 다져진 근육질 상반신을 공개한 적이 있고, 엄태웅도 남성잡지 CQ가 선정한 대한민국 배우 중 가장 좋은 몸을 가지고 있는 배우로 이름을 올린 바 있어 두 사람의 몸짱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천국보다 낯선’은 비록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지만 희란을 사이에 둔 윤재와 산호의 삼각 러브 라인이 본격화되면서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산호는 희란을 마음에 품고 있지만 윤재가 희란과 부쩍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고 경계하기 시작하고, 윤재는 희란과 자주 부딪히면서 차츰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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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에 출연중인 이성재와 엄태웅(위), 어머니가 등목을 해주는 장면(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