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처음부터 ‘상플’ 내정돼 있었다
OSEN 기자
발행 2006.08.21 10: 10

"애초부터 후보는 백승주 아나운서와 최송현 아나운서였다." KBS 2TV '상상플러스' 새 MC로 백승주 아나운서가 결정된 가운데 ‘조수빈 아나운서와 최송현 아나운서가 물망에 올랐다’는 언론 보도와는 달리 당초 ‘백승주 아나운서와 최송현 아나운서가 후보에 올랐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KBS는 8월 21일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새로운 진행자를 선정하기 위해 여러 명의 아나운서들을 두고 고민했다는 언론 보도와는 달리 애초부터 후보는 백승주 아나운서와 최송현 아나운서 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송현 아나운서는 1년간 지역 근무를 해야 하는 KBS의 규정에 따라 내년 4월 이후에나 서울에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후보에서 제외됐다”며 “최종 결정이 늦어진 것은 현재 백승주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는 2TV ‘뉴스타임’의 후임자를 고르는데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현정 아나운서에 이어 백 아나운서가 새롭게 진행을 맡아 터줏대감 탁재훈, 이휘재, 신정환, 정형돈이 함께 선보이는 ‘상상플러스’는 9월 12일 첫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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