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10월 14일 유혜연 씨와 결혼 공식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6.08.22 09: 06

싸이가 10월 1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싸이가 방송을 통해 공공연히 밝히기도 했던 예비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유혜연 씨로 연세대학교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뒤 현재는 아동교육과 관련한 집안의 사업을 돕고 있다. 싸이 소속사 측 관계자는 8월 21일까지만 해도 “결혼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며 부인했지만 22일 오전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최종적으로 시인했다. 결혼식 공개 여부에 대해 이 관계자는 “싸이는 결혼식을 비공개로 하길 원하고 있고 소속사 측은 공개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아직 결혼날짜와 식장 외에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싸이는 최근 발표한 4집 앨범활동과 19,20일 있었던 콘서트로 인해 신혼여행지를 비롯해 결혼식 진행에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측 관계자는 “앨범 활동을 계속해야하기 때문에 신혼여행을 국내로 갔다오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며 “아마도 짧게 다녀 올 것 같다”고 귀띔했다. 싸이는 신혼여행 후 서울 청담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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