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강동원의 ‘우행시’, 개봉 전 기대감 상승
OSEN 기자
발행 2006.08.22 10: 32

이나영 강동원 주연의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송해성 감독. 이하 ‘우행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우행시’는 공지영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살아있다는 것이 견딜 수 없었던 두 남녀의 만남과 그들에게 일어난 기적같은 변화를 그린 감동 휴먼멜러물이다. 최근 제작발표회를 통해 기대감을 증폭시킨 ‘우행시’는 각종 설문조사에서 상위에 랭크돼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8월 14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에서 ‘2006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를 꼽아라-한국영화 내일도 맑음!’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우행시’는 총 5개 부문 중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 부문에서 ‘우행시’는 참여 인원의 26%의 지지를 받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에 이나영이 꼽혔고, ‘가장 기대되는 커플’에 강동원-이나영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장 기대되는 남배우’ 부문에서 강동원이 2위에 랭크됐고, ‘우행시’ 연출을 맡은 송해성 감독도 ‘가장 기대되는 감독’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영화전문사이트 ‘무비스트’의 설문조사(1만 1095명 참여)에서도 ‘우행시’는 ‘거룩한 계보’ ‘가문의 부활’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제치고 9월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 1위에 선정됐다. 예고편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주연배우인 이나영 강동원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송해성 감독의 연출력 또한 그렇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진한 감동을 예고하는 ‘우행시’는 추석 경쟁작 중 가장 앞서 9월 14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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