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12월 결혼 “첫 눈에 반했다”
OSEN 기자
발행 2006.08.22 13: 34

박성호(32)가 12월, 10살 연하의 이지영(22)씨와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8월 22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결혼에 대한 기쁨을 표시했다. 박성호는 예비신부 이지영씨에 대해 “얼굴이 예쁜 만큼 마음이 예쁜 여자”라며 “첫 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이지영씨는 현재 SK에서 근무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박성호는 첫 만남에 대해 “2003년 대학교 축제에서 사회를 볼 때 처음 만났다”며 “그 학교 학생은 아니었고 여자친구도 축제 구경하러 왔다가 우연히 만난 것”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갈갈이 패밀리는 “박성호가 12월에 결혼한다”며 “시간과 장소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공식발표했다. 다음은 박성호와의 일문일답. -예비신부 이지영씨는 누구. ▲현재 대기업 비서실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 여성이다. -프러포즈는 어떻게. ▲어머니(장모)의 허락을 받고 여자친구와 태국에 놀러가서 프러포즈를 했다. 여행사, 리조트 관계자와 사전에 얘기해 식당을 빌리고 촛불 켜놓고 밥 먹다가 메인 메뉴에 숨겨둔 반지로 프러포즈했다. -당시 여자친구의 반응은. ▲좋아하는 것 같았다. 눈물을 흘리는 것도 같았는데 어두워서 잘 모르겠더라. -신혼여행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첫 만남은. ▲2003년 모 대학교 축제 사회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축제 구경을 온 여자친구와 만났다. 첫눈에 반했고 마음에 들어서 ‘얘기 좀 하자’고 그랬다. 그래서 만나다가 호감을 갖고 사귀게 됐다. -여자친구의 어디가 가장 마음에 드는지. ▲얼굴도 예쁘지만 그 얼굴만큼 예쁜 마음씨가 마음에 든다. orialdo@osen.co.kr 진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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