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나이지리아 스트라이커 오바페미 마틴스(22)의 영입을 눈 앞에 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nufc.co.uk)를 통해 마틴스의 소속팀인 이탈리아 인터 밀란과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제 남은 것은 마틴스의 결심 및 에이전트와 세부 조항을 놓고 합의하는 것만 남은 셈.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적료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채널인 는 마틴스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81억 원)가 될 것으로 보도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앨런 시어러의 은퇴와 함께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부상당한 마이클 오웬이 올시즌 출장이 불가능함에 따라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결국 첼시에서 데려온 에르난 크레스포와 유벤투스에서 데려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있어 공격수가 풍부한 인터 밀란에서 마틴스를 데려오게 됐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