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수비수 붐송, 유벤투스 이적
OSEN 기자
발행 2006.08.23 08: 14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 장-알랭 붐송(27)이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nufc.co.uk)를 통해 프랑스 출신 수비수 붐송이 이적료 480만 유로(약 59억 원)에 유벤투스로 이적했으며 붐송은 유벤투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또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붐송의 향후 활약에 따라 유벤투스로부터 추가 이적료를 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프랑스 AS 모나코로부터도 붐송을 영입하겠다는 제의를 받았던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붐송을 유벤투스로 보내는 대가로 내년 여름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1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레인저스에서 이적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59경기동안 활약한 붐송은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한 프랑스 대표팀에도 포함됐으나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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