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 걸스' 브리트니 머피, 세번째 파혼
OSEN 기자
발행 2006.08.23 09: 29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업타운 걸스'의 스타 브리트니 머피가 8개월만에 파혼했다. 새해 첫날 조 맥칼루소와의 약혼을 발표했던 머피는 23일(한국시간) 측근을 통해 "약혼자와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헤어지지만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의례적인 말을 남겼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에 따르면 머피의 파혼 발표는 지난 일요일 예고됐다. 미국 10대들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할수있는 '틴 초이스 어워즈' 행사에 참석한 그녀가 약혼 반지를 뺀 모습이 목격됐다는 것. 머피는 행사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기자들에게 "모든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 나는 매 순간을 즐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동문서답을 하기도 했다. 할리우드에서 남성 편력이 화려하기로 유명한 올해 28살의 머피는 이번으로 약혼만 세번째. 연상녀 데미 무어와 결혼한 청춘 스타 애쉬턴 커처와 2002년 약혼했었던 그녀는 한동안 에미넴을 사귀다가 매니저 제프 쿠아티넷과 또 약혼한 경력이 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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