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클리블랜드 추신수(24)가 경기 후반 대타로 출전,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5로 뒤진 9회말 투아웃 뒤 대타로 나섰으나 안타를 때려내는 데 실패했다. 2사 2루 상황에서 앤디 마르테 대신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완 조 넬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 공을 잡아당겼으나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가 아웃되면서 경기는 캔자스시티의 3점차 승리로 끝났다. 이날 무안타로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2할6푼9리(종전 0.273)로 떨어졌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