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이 KBS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에서 탄생한 제1호 커플을 위해 축가를 부른다. 파란은 리더 라이언이 박경림, 박수홍과 함께 MC를 맡고 있는 KBS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 공식 제1호 웨딩커플을 위해 8월 27일 오후 5시 삼성동 웨딩의 전당에서 열리는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약 500여명의 청춘남녀가 출연했지만 결혼까지 이어진 커플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언은 “본업인 가수로서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겠다”며 결혼식 축가 연습에 들어갔다. 축가리스트까지 작성해 아름다운 사랑의 세레나데를 준비하고 있다고. 라이언은 그동안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에 출연해 매주 직접 시를 지어 선보여 '공인시인'이라는 별명까지 얻기도 했다. 이를 위해 서점을 방문해 많은 책을 읽을 정도로 열정을 쏟은 라이언은 곧 발매될 2집 앨범 활동을 위해 이번 주 녹화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라이언은 “그동안 정들었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것은 아쉽지만 본업이 가수인 만큼 가수로서 무대에서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