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의 미디어대행사 측이 국내 복귀설에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유승준의 언론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미디어대행사 TVONE의 관계자는 8월 23일 오후 “중국에서 발매된 ‘승낙’의 국내 음원 유통은 국내 복귀와 전혀 무관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5월 말 중국에서 발매한 음반 ‘승낙’의 음원을 21일 국내 온라인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 유통하려고 했으나 여론의 강한 반발과 함께 결국 무산됐다. 이 관계자는 “유승준의 소속사 (주)에스앤제이 투엔터는 국내 복귀를 계획한 바 없으며 국내 음반 발매 역시 예정된 바 없다”며 "이 같은 공식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내 복귀’ 등을 언급한다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서비스에 대한 입장번복으로 음원 유통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여론에 의한 음원 공개 포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유승준 관련 음원의 불법 유통으로 인한 저작권의 침해 사실 여부와 그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법적 대응을 전개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 음원공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과 일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