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의 엔딩 타이틀곡 주인공이 넥스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8월 21일 음악포털사이트 멜론과 도시락을 통해 '천국보다 낯선' O.S.T가 선공개 되면서 그동안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엔딩 타이틀 곡 'Stranger than Heaven'을 부른 가수가 넥스트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Stranger than Heaven'은 히트곡 '날아라 병아리', '인형의 기사'와 같은 신해철 특유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매회 드라마 예고편에 삽입되고 있다. "이 노래를 부른 신인가수가 누구냐"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넥스트의 강렬한 음악성향과는 많이 다른 부드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록 발라드다. 드라마 음악에는 처음으로 참여한 넥스트의 리더 신해철은 "'천국보다 낯선'의 여주인공 김민정이 록밴드 보컬로 등장하고 쇼비즈니스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인 만큼 타 O.S.T 보다 프로페셔널함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곡들이 더욱 많이 수록돼야 한다"며 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은 히트메이커 프로듀서 김창환과 함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이정, 윈터그린, 피터팬컴플렉스, 김민주 등 후배가수들이 참여했다. hellow0827@osen.co.kr 천국보다 낯선 O.S.T 재킷 표지/싸이렌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