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음악회 형식의 전국 투어 연다
OSEN 기자
발행 2006.08.24 17: 24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음악회 형식의 전국 투어를 통해 또 한번 매진 신화를 만들어 간다. 9월 2일과 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전주, 일산, 대전을 돌며 ‘제3회 이승환이 꿈꾸는 음악회’투어를 시작한다. ‘이승환이 꿈꾸는 음악회’는 1997년 처음 시작해 브랜드 콘서트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은 공연.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 3월 서울 공연의 앙코르 공연으로 지난해 연말에 보여줬던 공연과 차별성을 두면서 음악회만의 독특한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3월을 포함 1,2회 공연 모두 매진시킨 ‘이승환이 꿈꾸는 음악회’는 그동안 대형 공연장에서 다이나믹한 공연을 펼쳤던 것과 달리, 소규모 공연장에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의 이미지에 맞게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연인과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8인조 현악 연주자와 3명의 객원 연주자 등 총 20명의 연주자와 함께 이승환의 수많은 히트곡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승환의 콘서트의 트레이트 마크로 알려져 있는‘고백송’이벤트와 9집 앨범에 수록될 팬들의 목소리를 담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화려한 특수효과 보다는 리듬탭퍼와 마임니스트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 새로운 느낌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에 이어 지방투어는 9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열린다. bright@osen.co.kr 주신엔터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