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정대선(29)씨와 KBS 노현정(27) 아나운서가 8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륨에서 결혼한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두 사람은 오전 9시 30분부터 리젠시룸에서 첫 공식 인터뷰 및 포토타임을 가질 계획이다. 24일 오후 BNG스틸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정씨와 노 아나운서의 결혼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비공개로 치러지며 초청자 외에는 식장 출입을 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언론에는 기자실을 별도로 마련해 결혼식 장면을 화면으로 공개한다. 한편 결혼식은 한승주 전 외교부장관의 주례와 윤인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올해 6월 초 정씨의 친구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8월초 정씨의 청혼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노 아나운서는 결혼식을 올린 후 다음날인 28일 정씨와 함께 미국으로 떠난다. 정씨는 향후 2년간 MBA 코스를 밟은 계획이고 노 아나운서는 보스턴에서 랭귀지 코스를 밟을 생각이다. orialdo@osen.co.kr BNG스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