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이지혜, 짠돌이 vs 짠순이 대결
OSEN 기자
발행 2006.08.25 08: 48

송백경과 이지혜가 붙으면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송백경과 이지혜가 ‘짠돌이’, ‘짠순이’ 대결을 펼친다. MBC '행복 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 출연하게 된 것. 송백경과 이지혜가 출연하는 ‘만원의 행복’은 81기 출연자 김종서와 김새롬의 대결에 이어 9월 2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승부욕이 강하다보니 만원 사수를 위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만원의 행복’은 만원으로 일주일을 버티는 스타들의 알뜰한 모습을 통해 만원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2명의 스타가 ‘효도 관광 티켓’을 놓고 대결을 벌여왔다. 공식적인 스케줄 외에는 대중교통 이용, 도시락 싸들고 다니기 등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따라 송백과 이지혜가 펼치는 짠돌이 vs 짠순이 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만원의 가치를 재평가한다는 기획의도에서 벗어나 무조건 돈을 쓰지 않으려는 데 급급해서 초반의 기획의도가 퇴색해져버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송백경은 무가당이라는 새로운 팀을 이끌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무가당은 ‘춤추고 노래하는 무리’라는 뜻을 가진 4인조 혼성 그룹으로 송백경 외에도 이은주, 프라임, 김우근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지혜도 얼마 전 스페셜 싱글 앨범 ‘#+1’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로 인기몰이중이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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