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행시’ 이나영, 기대감 상승
OSEN 기자
발행 2006.08.25 09: 11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송해성 감독. 이하 ‘우행시’)에 출연한 이나영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하고 있다. 이나영에 대한 기대감은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006년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1위로 꼽힌 것만 봐도 한 눈에 알 수 있다. 이나영은 그동안 안티팬이 적고, 남성 팬들보다 유난히 여성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같은 세대를 대변하는 듯한 개성적인 외모,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와 영화 ‘아는 여자’에서 보여준 이나영만의 고유한 연기 때문이다. 이나영은 ‘우행시’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조금은 다른 마음과 다른 기분으로 진심을 다할 수 있는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이나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관객들과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찬란함 즉 ‘인간애’를 나구고 싶어한다. 최근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이나영의 눈물 연기와 “죽지 말란 말이야. 살아만 있어달란 말이야”라는 대사는 네티즌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우행시’를 통해 연기의 깊이와 넓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나영. 이나영의 변신과 열연은 9월 14일 개봉하는 ‘우행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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