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서울 라이벌인 LG전을 맞아 '전 좌석 입장권 50% 할인', '당일 경기 승리시 한 경기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을 주는 대대적인 행사를 벌인다. 두산 베어스는 홈경기 LG전이 열리는 26일을 '베어스데이'로 지정, 입장권 50% 할인 혜택과 함께 ‘여름추억 만들기’, ‘유니폼데이’ , ‘이천 베어스필드 참관투어’, ‘키다리 아저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4시즌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 홈경기에 실시하고 있는 '베어스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선수-구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특히 이번달 8월은 ‘여름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1루 출입구 광장을 테마파크 형태로 치장, ‘키다리 아저씨 공연’, ‘로데오 인형 타기’, ‘추억의 달고나 뽑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어린이 팬은 무료입장이며 일반 팬에게는 전 좌석 입장권 50% 할인과 함께 당일 두산 베어스가 승리할 경우 잔여 잠실 홈 한 경기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선수단이 참가하는 팬사인회와 포토타임 및 치어리더 포토타임이 마련돼 있으며 두산 동아 단행본, 추파춥스 사탕 등의 특별경품과 함께 입장권 추첨을 통해 6명의 관중에게 '두산 베어스 2007년 해외 전지훈련 무료참관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이번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홈경기를 ‘유니폼데이’로 지정, 팀 고유의 컬러인 흰색 옷이나 유니폼을 입고 오는 관중에게 입장권을 할인해 주는 ‘Let’s Go! White!’ 행사도 실시한다. s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