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버펄로 바이슨스의 우완 최향남(35)이 1이닝을 삼진 3개로 끝냈다. 최향남은 25일(한국시간) 스크랜턴(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전에 9회초 3번째 투수로 등판, 스리 아웃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0-4로 뒤진 상태에서 등판한 최향남은 첫 두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한 뒤,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를 다시 삼진잡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소속팀 버펄로는 9회말 1점 추격에 그쳐 1-4로 패했다. 최향남은 18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12개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42가 됐다. 이로써 최향남은 트리플A 100이닝(100⅓이닝)을 돌파했다. 아울러 시즌 탈삼진은 98개를 기록하게 됐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