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의 박정아가 하반기 솔로로 데뷔하는 여성 가수들 중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 선정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쥬얼리의 박정아를 비롯해 베이비복스 출신의 간미연, 샤크라의 황보 등 여성그룹 출신들의 솔로 활동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중 과연 누가 더 큰 두각을 나타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맥스MP3에서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300명을 대상으로 ‘솔로로 데뷔하는 여가수 중 가창력 최고는?’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쥬얼리의 박정아가 총 2900표를 획득하며 39%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박정아는 ‘뜨樂 가요제’ 대상 출신으로 데뷔 전 록밴드 보컬로도 수년간 활동한 적이 있는 실력파이다. 실제로 이번 솔로데뷔 앨범에서도 자신이 평소 해보고 싶었던 팝록이라는 장르를 새롭게 선보이며 가창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정아의 뒤를 이어 베이비복스의 리드보컬이었던 간미연이 34.7%의 지지율을 얻어 근소한 차로 2위를 차지했고 황보(12%)와 슈가의 아유미(11%)가 그 뒤를 이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