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악마' 박용욱, 이윤열 격파
OSEN 기자
발행 2006.08.26 15: 04

'성동격서'.
'악마' 박용욱(SKT)이 이윤열의 허를 찌르는 전략으로 올스타전 선봉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용욱은 26일 서울 용산 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올스타전 1세트서 두 개의 로보틱스서 나온 리버로 이윤열의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윤열이 박용욱의 본진에 로보틱스의 발견했지만 박용욱은 이를 역이용, 로보틱스를 하나 더 건설해 상대가 생각했던 타이밍도 훨씬 빠르게 공격에 들어갔다. 리버 드롭을 이용해 승기를 잡은 박용욱은 셔틀을 추가시키며 이윤열의 본진을 마비시켰다.
이윤열도 드롭십을 이용해 박용욱의 본진에 견제가 피해를 입혔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올스타전
▲ 블루팀 0-1 화이트팀.
1세트 이윤열(테란, 1시) 박용욱(프로토스, 11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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