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테옹 뒤 시네마 프랑세’, 8월 31일 개막
OSEN 기자
발행 2006.08.27 08: 44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팡테옹 뒤 시네마 프랑세’ 영화제가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팡테옹 뒤 시네마 프랑세’는 세계영화사를 대표하는 프랑스 영화사 100년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프랑스 영화 황금기를 이끈 르네 끌레르 감독의 데뷔작 ‘잠자는 파리’(1927년)과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첫 장편영화 ‘네 멋대로 해라’, 예술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알랭 코르노 감독의 ‘세상의 모든 아침’ 등 총 13편이 상영된다.
특히 9월 2일 오후 3시에는 한창호 영화평론가가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프랑스 영화사 100년 특별 강좌’가 마련돼 일반인들의 프랑스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애니메이터로 꼽히는 르네 랄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판타스틱 플랫닛’이 깜짝 상영 이벤트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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