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정대선 커플이 8월 27일 결혼식을 앞두고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결혼식전 30분가량 진행된 기자회견 내내 예비 부부는 다정한 모습으로 질문에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결혼식을 앞둔 소감은 어떤가. ▲정대선 :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노현정 :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더욱더 행복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 사진도 예쁘게 찍어 달라.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랑신부모습 보니 어떤가. ▲정대선 : 너무 예뻐 마냥 행복하다. 노현정 : 신부가 결혼식 날 너무 많이 웃어도 안 되는데 감정 조절하고 있다. -전날 잠은 잘 잤나. ▲정대선 : 편하게 잤다. 노현정 : 떨려서 잠을 많이 못 잤다. 그렇지만 피로가 쌓인 거 같지는 않다. -꿈은 꿨나. ▲정대선 : 꿈은 잘 기억 안 난다. 노현정 : 꿈속에서도 식장 안으로 행진하는 연습했다. -자녀계획은 세웠나. ▲정대선 : 자녀는 2년후쯤 가질 예정이다. 정확한 계획은 없다. 하지만 아들이 많은 집이라 딸이 좋다. 노현정 :큰형님네가 셋이라 나도 세 명 정도 낳고 싶다 -첫 만났을 때 느낌은 어땠나. ▲정대선 : 첨부터 딱 이여자라고 느꼈다는 건 거짓말이고 만나다보니 점점 좋아졌다. 노현정 : 시원시원한 성격과 보면 볼수록 급속도록 좋아졌다. 웃을 때 선해 보이는 모습이 매력 포인트. -서로에 대한 호칭은 ▲정대선: 현정아라고 부른다. 노현정 : 오빠라고 한다 -앞으로의 계획 ▲노현정 : 당분간 미국서 가사 생활을 할 예정이고 랭귀지 코스를 밟을 것이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것이다. brigh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