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자연광 아래 생생한 얼굴 최초 노출
OSEN 기자
발행 2006.08.28 07: 32

‘명품 코’, ‘백만불짜리 코’로 유명한 신예 민효린의 생생한 얼굴사진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이 사진으로 찍혀 공개됐는데 민효린이 유명세를 탄 이후 자연광 아래 노출된 첫 사진이다. 8월 28일 공개된 최근 사진은 민효린이 박기영의 6집 타이틀곡 ‘아픈 사랑’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4박 5일간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 지역을 방문했을 때 찍은 컷이다. 후라노 지역은 보랏빛의 라벤더 농장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라벤더 농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가 말벌의 공격을 당해 4시간 동안 병원 신세를 지는 낭패를 당한 적도 있는 민효린이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고문’을 당해야 했다. 촬영 소품으로 준비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한 자리에서 무려 20개나 먹어 치우는 모험을 강행했다. 민효린도 처음에는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에 취해 손에 주어지는 대로 먹었다고 한다. 입술이 라벤더의 보랏빛으로 물들 때까지 아이스크림으로 배를 채운 민효린은 급기야 복통까지 호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어쨌거나 이 과정에서 민효린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이 스틸 사진으로 찍혔는데 일종의 신비주의 전략을 고수하는 소속사가 공개하는, 인공조명이 아닌 자연광 아래서 촬영된 가장 선명한 사진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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