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일락, 첫 뮤비 출연인데도 연기실력 대단
OSEN 기자
발행 2006.08.28 17: 49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한 가수 일락의 2집 앨범 ‘애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영화배우 유인영과 호흡을 맞추며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일락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케이블 TV와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은 일락이 이번 자신의 2집 앨범 뮤직비디오에서 삼류 뒷골목 양아치 역을 맡아 거친 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 주위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며 연기실력을 칭찬했다. 평소 일락과 친하게 지내며 이번 뮤직비디오에 까메오로 특별출연했던 연기자 정태우와 유인영도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락의 연기에 무척 놀랐다”며 “그래서 오히려 더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살인누명을 쓰게 된 일락이 누명을 벗기 위해 복수하는 과정과 초등학교 동창인 유인영과 함께 사랑을 키워나가는 내용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최근 장혜진의 ‘마주치지 말자’와 ‘불꽃’을 비롯, 버블시스터즈의 ‘사랑먼지’, 쥬얼리의 ‘Super star',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먼데이 키즈의 'Bye Bye’등 굵직한 선과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영상 연출을 한 손정환 감독이 맡았다. bright@osen.co.kr 캔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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